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널리티컬 엔진 (문단 편집) == 부작용 == 17화에서 이나호가 스스로 기존 [[펌웨어]]를 커스터마이즈하여 성능을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영역을 넓히고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 즉 '''그 괴물 같은 스펙은 원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이나호가 자기 힘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얻은 능력이었던 것이다.''' 21화에서 나오길, 언제나 뮤테이션 코드를 보내고 있으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최적화가 진행되어 간다고. 그러나... '''뇌에 직접 연결하는 물건'''인데 그로 인한 부작용이 없을 리가 있겠는가? 처음으로 의안의 부작용이 암시된 것은 이나호가 본격적으로 의안을 쓰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16화 마지막 장면. 이나호가 왼쪽 눈을 살짝 누르고 "어쩔 수 없나." 라고 혼잣말을 하는데, 가이드북에 따르면 이미 이때부터 의안의 사용에 따라 커지는 뇌의 부담을 알아차리고 있었고, 그럼에도 계속 쓰기로 하는 장면이었다고 한다. 17화에서는 [[야가라이 소마]]가 지나치게 업그레이드를 했다가 뇌에 영향이 가기 시작하면 늦다며 충고하며, 그에 대해 이나호도 부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 부작용은 회를 거듭할수록 부각되며 점점 악화되는데, 20화에서 센서계 전체의 역할을 혼자서 대신하고 난 뒤 드디어 통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주변에는 내색하지 않고 연산능력이 더욱 올랐다고만 말하고 다니지만, 세 백작을 한꺼번에 처리하느라 무리를 하고 난 뒤에는 결국 왼쪽 눈이 충혈된 상태로 심한 고통에 시달린다. [[월면기지]] 전투가 있을 무렵에는 너무 자주 무리를 한 탓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눈에서 통증을 느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져 있었고, 기지에 잠입해 있는 동안에도 한계에 달한 부담에 고통스러워하며 몸을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기도 한다. 부담으로 인해 눈을 되도록 이용하지 않으려 하는지 왼쪽 눈을 감고 다니는 모습도 보인다. 결국 쓰러지기까지 하고, 최종결전 직전에는 '''뇌의 일부를 기계에 양도'''하고 있는 상태가 되어있었다. 생명에 별 지장은 없다는 언급이 나왔지만 상태가 좋았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주변에서 출격하려는 이나호를 말리기도 한다. ~~이런 부작용이 있는 물건이니 양산을 못할 수밖에...~~ 결국 최종결전 무렵에는 더 이상 부담이 큰 처리는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기에, 슬레인과 이나호의 결판은 순수하게 파일럿 실력으로만 싸우는 전투가 되었다.[* 뉴타입 2015년 4월호 인터뷰에서 감독이 밝히길, 역시 일대일 승부라면 서로 오기를 부리는 모습이 보고 싶으므로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 부딪치는 쪽의 부분을 중시했다고 한다. 능력전은 앞서 끝냈기에 마지막은 역시 열혈하게 남자 대 남자의 진검승부를 그려내고 싶었다고.] 에필로그 시점에는 끝내 이나호의 뇌에서 분리되고 이나호는 안대를 쓰고 다니게 된다. 본인 왈, '떼어냈어. 이제 필요 없으니까.' 사실 말이 '(전쟁이 끝났으니까) 이제 필요 없다'지, 계속 그대로였으면 위험했을 테니 떼어낸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여러모로 위험하게 만들고 결국 한쪽 눈을 잃게 되었음에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슬레인 트로이어드|자신을 그렇게 만든 상대]]를 탓하지도 않는 이나호는(저 말도 슬레인에게 한 것이다) 그야말로 [[대인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